일주일전 로벡스에 가서 과일스무디를 한번 사 먹어 본 후 푹 빠졌다.
더운 한 낮에 갈증과 허기...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굵은 빨대로 빨아먹는거라 치아가 상할 염려도 없다.
물론 수저로 떠 먹는 사람도 있지만...
과일이 좋다고 해서 자꾸 먹다보면... 몇일 있다가 이가 시려서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굵은 빨대로 빨아 먹으니까 이런 염려가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오렌지를 잘라 놓으면 한두개 집어 먹고 마는 큰애도 과일스무디는 정말 잘 먹는다.
사 먹는 로벡스 스무디도 맛있고 좋지만...
어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과일스무디 만드는 방법이 있길래...
얼린 과일과 우유, 무가당 요거트, 약간의 꿀 등을 섞어 스무디를 만들었더니...
로벡스, 잠바 스무디 부럽지 않게 맛있고, 속이 든든한 것 같아 좋았다.
로벡스에서 쿠폰(우리나라는 쿠폰이라고 발음하는데, 미국인들은 큐폰이라고 발음한다)이 날아와서 1달러 깎은 가격으로 함 사먹었는데...
담주엔 레귤러 사이즈 하나를 사면 같은 크기 하나를 더 준다고 하니 담주에 한번 더 사먹으면서 굵은 빨대 갖고 와서
집에서 계속 해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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