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과일스무디~

그대로 그렇게 2012. 9. 22. 23:05

일주일전 로벡스에 가서 과일스무디를 한번 사 먹어 본 후 푹 빠졌다.

더운 한 낮에 갈증과 허기... 무기력함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굵은 빨대로 빨아먹는거라 치아가 상할 염려도 없다.

물론 수저로 떠 먹는 사람도 있지만...

과일이 좋다고 해서 자꾸 먹다보면... 몇일 있다가 이가 시려서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굵은 빨대로 빨아 먹으니까 이런 염려가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오렌지를 잘라 놓으면 한두개 집어 먹고 마는 큰애도 과일스무디는 정말 잘 먹는다.

사 먹는 로벡스 스무디도 맛있고 좋지만...

어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과일스무디 만드는 방법이 있길래...

얼린 과일과 우유, 무가당 요거트, 약간의 꿀 등을 섞어 스무디를 만들었더니...

로벡스, 잠바 스무디 부럽지 않게 맛있고, 속이 든든한 것 같아 좋았다.

로벡스에서 쿠폰(우리나라는 쿠폰이라고 발음하는데, 미국인들은 큐폰이라고 발음한다)이 날아와서 1달러 깎은 가격으로 함 사먹었는데...

담주엔 레귤러 사이즈 하나를 사면 같은 크기 하나를 더 준다고 하니 담주에 한번 더 사먹으면서 굵은 빨대 갖고 와서

집에서 계속 해먹어야 겠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 미제라블~  (0) 2012.09.28
머리가 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0) 2012.09.22
아침 운동을 하는데...   (0) 2012.09.21
오늘 한 일.  (0) 2012.09.18
허리 삐끗~  (0)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