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 너무 심심해~~ 뭔 재미로 살아야 하지?"
나 : - -;;;
지혜야... 언니도 그래...
특히 오늘은 더 그래..
내 시간을 갖고 싶은데...
간만에 준이 와서 연애 상담으로 시간 뺏고...
쫌 있으면 새로 오는 대진원장 와서 프로그램 설명해줘야 하고...
퇴근 임박해서는 엄마 발에 침 놔드리러 가야 한단다...
내일은 학교 선생님 만나뵈야 하고...
오늘은 더군다나 감미로운 음악 들으면서 전공책 보면 딱인 그런 날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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