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단골 환자분의 말씀이다.
혈압이 높으신데도 혈압약 절때 안 드시는 골칫덩이 환자분이신데...
몇일 전 날 추울 때 혈압이 200까지 올라가서 집에서 꼼짝않고 계셨다고 한다.
나 왈 : 아이고...(포기하는 소리...;;;)
환자 왈 : 나 원장님 얼굴 못 보는 줄 알았어. 그렇게 힘들 때에도 원장님 생각하며 견디었어. 원장님의 존재가 나한테 큰 힘이 돼.
그 말을 들으니 걱정스런 마음 한켠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그런 사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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