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하다앳홈님의 완벽한 레시피를 보고 초코 브라우니에 도전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토요일.
게다가 엄마와 평택에 계신 선생님께 방문하기로 해서...
할아버지시니까 달달한 것 좋아하실 것 같아 만들어서 선물해 드리고,
울 애들, 간조들, 친구도 나눠주려고 만들었는데...
결론 : 망함.
간단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을 건데,
문제는 내가 베이킹 용구 선택을 잘못 했다는 거...;;
좀더 납작하고 넓은 그릇에 하던가,
본래 레시피보다 좀더 적은 양으로 만들었어야 하는건데,
집에서 가끔 그라탕 만들어 먹는 사각형의 르쿠르제 도자기 그릇에 넣어서 했더만,
브라우니가 속까지 다 안 익은 것이다.
하.. 놔...
시간이 있으면 어디에 덜어서 다시 굽던가,
에어프라이에 더 돌리던가 했을텐데,
출근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지금처럼 배가 약간 고플 때 잘 구워진 초코 브라우니 먹었다면 얼마나 기분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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