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으니까 재밌는 일이 참 많다.
물론 힘든 일들도 많다.
재밌는 공부 중에 두가지를 꼽는다면 내 전공공부와 불경공부이다.
전공공부야 먹고 사는 수단이니까 늘상 해왔던 거지만...
이제는 불경공부에 빠진 것 같다.
성격상 남한테 배우고, 스님한테 배우고.. 이런거 안 맞는다.
그냥 다이렉트로 부처님 말씀 공부하는게 더 좋다.
여러 불교 책을 읽었지만, 이젠 <팔만대장경>을 공부해 보고 싶다.
교보문고 인터넷 들어가서 잠시 책 소개만 봤는데도 마음에 환희심이 가득해지는 것 같다.
부처님 말씀 하나 하나 정말 보석같다.
아니 보석보다 더 귀중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금강경이라고 하는 걸까?
새로운 덕질의 시작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안 끝날 것 같은 덕질이다.
부처님 공부.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무상 (0) | 2021.06.08 |
---|---|
어제, 오늘 두 사람한테서 들은 이야기.. (0) | 2021.06.02 |
불제자로써... (0) | 2021.05.24 |
공부를 참 많이 하네. (0) | 2021.05.18 |
상한론을 다 외웠다. (0) | 202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