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동글동글 두부의 귀여운 유혹 [두부경단]

그대로 그렇게 2016. 11. 21. 14:58

두부 150g, 찹쌀가루 2/3컵(100g), 소금 1/3작은술
* 경단고물 : 카스텔라가루 적당량, 검은깨 적당량, (시판)삶은 팥 적당량
* 고명(옵션) : 아몬드 약간, 대추 약간

1. 두부는 키친타월(또는 면포)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낸 뒤 볼에 담아 찹쌀가루와 소금을 넣고 고루 치대어 반죽한다.
tip. 두부의 수분 함량에 따라 반죽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죽이 말랑한 정도로 찹쌀가루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2. 반죽을 조금씩 떼어 지름 2cm정도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살짝 눌러준다.
tip. 가운데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단시간에 속까지 고루 익힐 수 있어요.

3. 끓는 물에 경단을 넣고 끓여 위로 떠오르면 30초정도 더 익힌 뒤 체로 건져내어 찬물에 담가 식히고 물기를 뺀다.

4. 익힌 경단 1/3은 검은깨를 묻히고, 1/3은 카스텔라가루를 고루 묻힌다. 남은 1/3은 가운데에 삶은 팥을 약간 올린다.
tip. 검은깨는 살짝 갈아 묻혀주면 고소한 향과 맛을 더욱 살릴 수 있어요.
tip. 카스텔라가루가 없을 경우, 카스텔라를 얼려 강판에 갈아 사용하세요.

5. 카스텔라가루를 묻힌 경단 위에 대추 고명을 얹고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손바닥 위에서 탄생한 맛있는 디저트!
새하얀 두부가 고명을 만나
알록달록 화려한 변신을 한다면?

으깬 두부와 찹쌀가루를 섞어
손바닥 위에 돌돌 굴려보세요.
작고 귀여운 경단으로 변신한 두부!

팔팔 끓는 물에 퐁당 빠뜨려 건져낸 뒤
카스텔라, 검은깨, 팥으로
세 가지 맛을 더해주면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두부경단이 완성돼요.

그 어떤 산해진미를 먹었을지라도
두부경단의 유혹에 안 넘어갈 수 없겠죠?

두부경단을 동글동글 예쁘게 빚는 방법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핸디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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