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커피믹스를 나눠주었다.

그대로 그렇게 2012. 7. 19. 09:12

별것 아닌데도 다들 좋아했다.

근데 독일애들이랑 사우디 애가 늦게 와서 그 애들은 안 줬다.

나중에 주려고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좀 후회가 된다.

내 입장에선 별 것 아닌거지만...

그 애들이 나중에 알면 섭섭해할 것 같다.

그래서 남은 걸 찬장 안에 넣었다가 다시 가방에 집어 넣었다.

내일 다시 줘야겠다.

 

엄마 말씀에...

차라리 주지 말지언정 남에게 주려면 좋은 것을 주고...

공평하게 나눠주라고 했는데...

나이는 많은 내가 어린 애덜 마음에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싶어 웬지 찔린다.

 

내일이나 모레 꼭 독일애덜한테도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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