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음악...

그대로 그렇게 2011. 8. 9. 17:12

음악은 정말 내 인생에 있어 많은 역할을 해주었다.

외로울 때...

괴로울 때...

열받을 때...

공부할 때...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럴 때마다 음악이 날 위로해주고 안정시켜 주었다.

오늘 잠깐 차를 끌 일이 있어서 탔더니...

카오디오의 작동이 이상해졌다.

그랬다.

맛이 간 것이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앞으로 귀양살이를 몇년 해야 하는데...

그동안 음악을 잘 못 들을텐데...

어떻게 버티나...

고민이 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처럼 책만 파야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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