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위안...

그대로 그렇게 2011. 4. 13. 15:33

이번주부터 몸이 맛이 가는 느낌을 받았다.

수면시간이 꽤 김에도 불구하고...(평균 8시간)

이상하게 잠을 푹 자지 못하고... 기분도 약간 울적하다.

오늘 아침부턴 무릎도 아프다. 흑~ ㅠ

그러다보니 이렇게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것도 평소보다 좀 힘겹다.

이럴 때는 위안거리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내일 원두커피 우려 마시기...;;;

집에서 굴러다니는 그라인드 된 원두커피가 두 종류이다.

빨리 마시지 않으면 여름 내에 맛이 갈... 그런 상황인지라 먹어줘야 하는데...

우유 잔뜩 넣고, 시럽과 꿀가루 달달하게 타서 내일 먹어야 겠다.

내일 먹고 나서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 놔야겠다.

아... 난 정말 커피체질이 아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지만... 올 3월 11일 이전의 식품들은 모두 귀한 것들이란 생각이 들어...

절때 안 주고 있다. (그러다가 썩으면 어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