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김밥이 너무 먹고 싶다.

그대로 그렇게 2011. 4. 15. 12:15

그러면 사람들이 "사 먹으면 되잖아~" 할테지만...

난 일반 식당에서 파는 김밥을 웬만하면 안 먹는다.

햄, 오뎅, 맛살 등을 안 먹기 땜에...

내가 직접 만든 김밥을 먹고 싶다.

김밥을 만들면서 꼬다리 주워 먹으면 얼매나 맛있는데... (꿀꺽~~)

나는 우엉을 통짜로 사서... 껍질 벗기고 얇게 썰어 양념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이상하게... 모두 양념이 되어 시중에 파는 건 너무 물컹하고 우엉향이 없다.

잘라져서 포장된 우엉도 향이 별로다.

내가 직접 다듬고 잘라서 만든 우엉조림만이 향이 좋고 맛있다.

어제 우엉조림을 만들었다.

당근과 시금치도 사 놨다.

내일 아침은 필히!! 김밥을 싸서 먹으리라 다짐한다.

아유... 맛있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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