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배고파

그대로 그렇게 2011. 2. 14. 12:34

갑자기 떡볶기가 먹고 싶다.

아... 덴장... 신묘년 들어서 쉴 틈이 없다.

어제도... 엄마 집 치워드리느라 노가다를 뛰었더니... 밤에 너무 몸이 아프고 피곤해서 잠이 오질 않아 한두시간 밖에는 못 잤다.

새벽에 약 먹고, 침 맞고 별짓을 다했지만...

몸살 기운은 가셨으나. 잠이 잘 안와서 혼났다.

 

출근하기가 너무 싫고 힘들었지만...

이것도 손님들과의 약속이기에... 이 악물고 나왔다.

 

말도 잘 안하고, 웃지도 않고... 그러고 있다.

말 많이하고 그러면 기운 빠지잖아.

인사할 때도 고개만 끄덕했다.

 

엄마... 이제부터 저같은 고급인력한테 방 닦아라, 설겆이하라... 그러지 좀 마세요.

도우미 아줌마 불러드린다해도... 맘이 안 맞는 사람 오면 기분 나빠져서 싫다...

병원갈 때는 작은 오빠가 제일 차분해서 좋고...

엄마집 치워주는 거는 며느리들과 딸이 좋다... (셋다 직장다니거든요?)

 

아... 난 울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너무 성격이 까다로우셔서 때론 힘들다.

그래도 엄마 사랑해요~~

 

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성격이 까다롭다.

다 내 팔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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