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んぽう

탁리소독산...

그대로 그렇게 2011. 2. 7. 14:02

엄마가 골절로 수술하신지 일주일여...

피부에 수포가 잡힌다고 냉찜질과 항생제를 맞고 계셨다.

안되겠다 싶어 궤양에 좋은 탁리소독산을 얼른 달여드렸다.

이후 3-4일 안에 수포가 사라지고, 붓기도 빠져서 실밥을 빼고, 깁스를 하셨다.

이런 이야기를 선배한테 했더니...

"와... 너 명의구나?"

이렇게 말하길래...

"과장님이 항생제를 잘 쓰셔서 그랬겠지..." 하고 말았다. (그게 사실이니까...)

 

산넘어 산이라고 할까?

처음엔 복통 때문에 인삼탕, 두번째는 궤양때문에 탁리소독산을 썼는데...

이번엔 골다공증이 심하시다고 한다.

아... 또 뭔 처방으로 울 엄마를 기쁘게 해드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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