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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화증

그대로 그렇게 2010. 10. 27. 15:57
신경화증 [nephrosclerosis]
출처: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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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소동맥과 세동맥(동맥에서 모세혈관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작은 동맥)의 벽이 굳는 것.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고혈압은 20~30년 동안은 신장과 관련된 징후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심장의 혈액울혈이나 심장조직의 경화 또는 뇌출혈과 같은 다른 고혈압성 원인으로 죽는다. 처음에 이런 질환이 발생하지 않으면 대개는 결국 신장을 침범하는 질환이 생긴다. 신경화증은 양성과 악성으로 분류된다.
양성신경화증은 신동맥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퇴폐해가는 것이다. 먼저 작은 혈관벽의 내층이 두꺼워지고 점차 벽 전체로 진행되며, 때로는 혈관의 중앙 통로를 막기도 한다. 그리고 나서 변성된 벽 조직에 지방이 침착된다. 좀더 큰 동맥은 많은 탄성조직을 갖게 되는데, 그것이 통로를 막을 수도 있다. 이 2가지 상태 모두 신장으로 가는 중요한 혈액공급을 차단시켜 결과적으로 조직의 퇴폐가 일어난다. 악성신경화증에서도 비슷한 과정이 일어나는데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 병은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나 신장 표면을 보면 출혈이 일어난 부위에는 거의 항상 커다란 붉은 반점으로 뒤덮여 있다. 세동맥벽이 두꺼워지고 세포가 급속히 자라면서 폐쇄될 수도 있다. 이런 세포는 핵이 죽고 탄력섬유는 없어진다. 탄력섬유의 소멸로 혈관벽은 훨씬 더 약해지고 쉽게 팽창된다. 심한 파열과 출혈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때로 세동맥이 연축을 일으켜 피가 혈관벽의 병변을 뚫고 지나가도록 하며, 그결과 조직이 부어오른다. 신경화증의 증상으로는 시력손상, 혈뇨, 체중감소, 혈액 내에 요소와 다른 질소폐기물이 축적되는 요독증 등이 있다. 치료는 항고혈압제를 투여하고, 감염과 다른 폐쇄를 제거하며, 만성신부전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 등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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