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우리 누님...ㅋㅋ

그대로 그렇게 2010. 7. 12. 16:47

박선생이 나보고 "우리 누님" 이라고 했다. ㅋㅋ

나보다 네살이나 어리지만, 원리원칙주의자에다 바른생활 사나이...

내가 이렇게 하자고 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자고 하면 저렇게 하는 착한 후배이다.

 

나 또한 원리원칙 주의자이기 땜에 우린 참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서서히 친하게 된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전화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언제나 고마워요.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선생님 밖에 없어요."

이렇게 웬일로 칭찬을 하더니...

오늘은 우리 누님이래~~~ ㅎㅎㅎ

 

(로칼이 장난이 아니지?)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0) 2010.07.20
오늘 왜 이러냐...   (0) 2010.07.20
별것 아닌거에 기분나빠지는 군...   (0) 2010.07.05
실컷~~먹고 싶은 음식  (0) 2010.07.03
흐뭇하다.  (0)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