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은 넘실거리는 파도위에 우뚝 서서 전혀 미동도 안하는 신이고,
디오니소스는 넘실거리는 파도에 온 몸을 맡겨 같이 떠내려가는 신이다...
그런데 사람은 어중간하니... 해서 신이 못되었다.
이런 뜻의 구절을 어느 책에선가 봤던 것 같다.
요즘 이 내용이 많이 생각난다.
아폴론이 될 것인가, 디오니소스가 될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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