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이승철, 17년째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100명 생명 살렸다’

그대로 그렇게 2009. 4. 13. 15:31

이승철, 17년째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100명 생명 살렸다’

뉴스엔 | 입력 2009.04.13 11:54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광주

 



[뉴스엔 윤현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지난 17년간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지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승철은 지난 3월 14일 전국 투어콘서트 일정 중 성남공연장에서 한국심장재단으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다. 1992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일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꾸준히 한국심장재단에 기부를 해온 것.

한국심장재단 관계자는 "2009년 3월 14일 이승철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에서 한국심장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이승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세상에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가수 이승철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현재 그의 팬클럽 '새침떼기'와 함께 공연 수익금과 공연장에서 판매되는 CD 수익금을 통해 매년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줬다. 뿐만 아니라 이승철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은 물론 보호 시설에 매달 자원 봉사를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패 증정 역시 한국심장재단 홈페이지에 올려진 자료를 통해 알려 지게 됐다.

한편 이승철은 현재 4월 말 출시 예정인 10집 앨범 발매 준비와 5월 22과 23일에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있을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