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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애절한 사랑, 아내 '심장' 살려냈다

그대로 그렇게 2008. 10. 9. 17:17

남편 애절한 사랑, 아내 '심장' 살려냈다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8.10.09 09:44

50대 여성, 전라지역 인기기사 자세히보기


[CBS사회부 고영규 기자]

고(故) 최진실씨와 같은 방법으로 목욕탕에서 자살을 기도한 50대 주부가 남편의 애절한 요구로 심장이 멈춘 뒤 30여분만에 심폐가 소생된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7일 오후 7시10분쯤 안양시 동안구에 사는 A(52·여) 씨는 "사는 게 힘들다"며 목욕탕에 들어가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A 씨 남편(54)이 2~3분 뒤 아내를 발견해 긴급히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5분여 뒤인 7시26분 구급대가 도착해 다시 10여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심장 박동이 살아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남편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 꼭 살아날 것"이라며 병원 후송을 요구했고, 119구급대원들은 병원으로 옮기는 10여분 동안 구급차량안에서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해 결국 A 씨의 심장박동을 소생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변사로 알고 출동했는데 병원에 도착하자 다행히 A 씨가 살아났다"며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간절한 기도와 소방구급대의 노력으로 기적같은 일이 발생한 것같다"고 말했다.
midusy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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