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학원에서 필라테스 할 때 가끔 듣는 음악인데 좋단 생각이 들어
가사 한구절 외워놨다가 유튜브로 찾아낸 음악이다.
필라테스 할 때 주로 틀어주는 음악이
태연 -- 만약에
이은미 -- 애인있어요
김범수 -- 언젠가는
등등이다.
땀삐질 삐질 흘리며 복근운동할 때 음악 들어봤자 좀 그렇지만,
김범수 노래 "언젠가는,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거야~" 이럴 때...
그래.. 내 꿈은 이뤄질거야.
이러고 더 이를 악물고 한다.
운동하다 죽을 것 같이 힘들기도 하고,
어떤때는 흉통까지 와서 잠들때 괴로울 때도 있지만,
그냥 죽자!! 하고 한다.
모든지 죽자!! 하고 해야된다.
진짜 죽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없지 않은가.
나보다 더 빨리 죽은 친구들도 있는데...
어제도 요가할 때 그 친구들 생각을 잠깐 했다.
왜 그리 빨리 떠나서 날 이렇게나 외롭게 하냐면서...
힘들어도 상의할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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