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부인한테서 편지가 왔다.
내가 준 <관세음보살 보문품>이 이해가 안된다... 한국 친구가 도와주는데 안되서 스테판이 도와주고 있는데도 힘들다...
그래.. 내가 매일 조금씩 해석해서 보내줄께... 그랬다.
와... 이거 영어 공부 잘 되겠네.
스테판 부인은 스테판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
스테판이 쓴 편지는 가끔 이해가 안되서 다시 물어볼 때도 있고, 두번, 세번 다시 읽어볼 때도 있는데,
레이첼이 쓴 메일은 이해가 잘된다.
공부 중에 가장 좋은게, 불교, 한의학, 역사인데..
길고 지루하고 신경쓸거 되게 많은 이 가을, 겨울을 불교 공부에 심취해보자.
프랑스에 놀러 오라고 하는데, 지금 이 마당에 어떻게 가겠니?
인허가 더럽게 늦게 나와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공무원들 일 좀 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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