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나 있는데, 지금 많이 힘들어 한다.
성질 드런 남편 땜에...;;;
우울증이 올까 겁나서 맨날 문자보내고,
이쁘다, 착하다 칭찬해준다.
나도 지금 장난아니게 힘들지만...
힘든 사람들끼리 서로 다독이고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남편 땜에 속상한 일 생기면 맨날 전화해서 하소연 하는데...
친구에게 나란 존재,
나에게 있어서 그 친구...
정말 중요한 사이인 것 같다.
힘들 때 맘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 한명이라도 있으면
나쁜 일이 덜 생길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