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앤드류 잭슨

그대로 그렇게 2014. 8. 26. 15:38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20달러 지폐의 주인공 앤드류 잭슨.

미국의 7대 대통령이었다.

영국과의 전쟁에서는 "도살자"라는 악명을 날리고, 체로키 인디언들을 대량 학살했다.

경제적으로는 금, 은 등이 진짜 돈이라는 어이없는 논리를 펴서 경제공황상태를 만들기도 했다.

가난하고 못 배워서 전대 대통령인 존 퀸시 애덤스에 의해 지 이름도 못 쓴다는 등의 험담을 듣기도 한 대통령인데...

 

1999년에 그의 유해 중 머리카락 몇개를 꺼내어 분석을 했더니...

납중독...

어깨 쪽에 탄환 하나를 맞았는데, 이걸 평생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랬다고는 하는데...

왜 성격이 그 모냥이었는지 좀 이해가 되기도 한다.

 

버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정말 많은 매연을 맡는 것 같다.

이유없이 우울하고 힘들 때는... 

넘 매연을 많이 맡고

타이어에서 나오는 각종 유독물질들이 내 몸 속에 들어와서 이러는게 아닐까...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