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심심한 걸 못 참는 내 성격상...

그대로 그렇게 2014. 8. 20. 16:38

요즘같은 불경기엔 뭔가 소일거리가 필요했다.

물론 나만 불경기란 사실이 더 슬프지만...;;;

(뭐 물어볼라구 주변 원장님들한테 전화하면 바쁘다고 잘 못 받음...;;;)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만든 것 써보고...

손님들한테 팔기 위해서 예쁜 용기 있나, 예쁜 포장도구 있나 인터넷으로 하루 종일 검색해보고...

넘 바쁘다.

 

작은 올케언니가 요즘은 카스테라, 파운드케잌 같은 것 안 만드냐?

그러길래...

요즘은 천연비누나 기타 등등 하느라 넘 바쁘다.

그런 거 만들 시간 없다... 라고 했다.

 

물론 비누 말고도 한방적인 다른 것도 이미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 생각이다.

예전엔 바빠서 이런거 만들 엄두가 안 났었는데,

요즘은 한가하니까 이런거 만들어야겠다는 정신도 들고...

 

매직트리하우스에서 그레이엄 벨이 한 말이 생각난다.

"내가 가려는 한개의 문이 닫혀있더라도 다른 문이 또 열려 있게 마련이다."

이 말이 참 좋다.

힘들 때 이 말을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해진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셤을 첫번에 붙어야 하는 이유  (0) 2014.08.23
쉴 틈이 없다.   (0) 2014.08.22
요즘 아이들과 천연비누 만들기 강습을 듣는다.   (0) 2014.08.14
이거 장난이 아니구만...  (0) 2014.08.12
Good Bye Robin.   (0)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