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이렇게 마음을 못 잡고 방황할 때...

그대로 그렇게 2014. 7. 24. 18:12

선배한테 전화하면...

왜 그러냐고 걱정을 해주거나,

밥을 사주거나,

차로 드라이브를 시켜주거나,

미친년이라고 욕해서 정신차리게 했는데...

 

이제는...

 

나보고 독하다고 늘상 욕했는데...

 

뭐냐 이거...

자꾸 눈에서 땀이 나네.

 

우는 거 오늘까지만이다.

오늘이 장례식이었으니까...

 

친구 잃은 슬픔도 장난 아니구나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