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본 노래 Larc en ciel 의 C'est la vie 를 들으며 학원을 가는데,
중국인 Alice를 만났다.
뭐 듣고 있냐고 해서 일본음악 듣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뻘쭘해서 옛날에 홍콩노래도 좋아했다고 말했다.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는 등려군이라고 했는데...
내가 중국발음을 몰라서 등려군의 미국식 이름인 Teresa Teng 이라고 하니까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한참 헤매다가...
그 가수가 "위에량다비야오워더신"을 불렀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알아 들었다.
제기랄...
영어만 해도 안된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물론 영어도 제대로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