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오페라를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꽤 재밌었다.
다들 너무나 노래를 잘 부르시고, 멋져보였지만,
줄리엣역의 최윤정씨가 단연 최고였다.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듯 하다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실감했었다.
부천시민회관에서 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워서 더 좋았다.
우리 꼬맹이들이 얼른 커서 같이 오페라나 음악회 구경하러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미술관에 몇 번 데리고 갔을 때마다 다리 아프다... 힘들다... 하도 난리를 쳐서...
이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베르사유 특별전은 친구랑 둘이서만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드릴을 샀다. (0) | 2010.11.09 |
---|---|
휴고 보스... (0) | 2010.11.08 |
부전자전... (0) | 2010.10.26 |
당분간 폐인처럼 지내려고 했다. (0) | 2010.10.26 |
요즘 카드놀이에 꽂혔다. (0) | 2010.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