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실컷 보고, 시도 때도 없이 카드놀이나 하고, 책 절때 안 들여다 보고...
'그래... 길게 하려면 나도 휴식이 필요해. 이때껏 너무 타이트하게 살았어...'
그러면서 열씸히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전화가 왔다.
세무사사무실 과장님이다.
"7,8,9월 일용직 근로자 신고하실 분 있으세요?"
"네, 있어요."
"얼른 정리해서 팩스로 보내주세요."
"네..."
어이없게도... 엄한데서 일을 시킨다.
"나 당분간 폐인모드에요~~" 이럴 수도 없고...;;;
그리고!! 과장은 제발 나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쫌!!
난 실장님이 제일 좋다구!!!
내가 실장님하구만 통화한다는 사실을 알고 더 나를 갈구는 과장님...;;;
실장님처럼 쫌 맘에 들게 해봐봐~~
얼굴도 이쁘시고 똑소리 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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