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んぽう

奔豚

그대로 그렇게 2014. 11. 7. 17:05

세개의 다른 處方이 있다.

이 중 두번째 桂枝加桂湯은 어떤 때 쓰는지 확실히 아니까 냅두고...

奔豚湯과 笭桂甘棗湯만 보자.

 

1. 奔豚湯

金櫃: 奔豚氣上衝胸, 腹痛, 往來寒熱. 奔豚湯主之.

方: 葛根, 李根皮 각5, 生姜, 半夏 각4, 當歸, 川芎 芍藥 黃芩 甘草 각2

<諸病源侯論> : 氣가 上下로 遊走하는 것이 돼지가 뛰어다니는 것 같아 奔豚이라고 한다.

즉 臍下와 腹中에서 動悸가 일어나서 胸中으로 치밀어 오르며 心下와 咽喉에 狹窄壓迫感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神經性 心悸亢進症에 좋다.

노이로제, 신경질, 스트레스병, 血道症, 히스테리, 자율신경불안증 등에 응용되어진다.

 

臨床例) 일본에 사는 한 은행원. 이와 똑같은 증상이 있었다.

단, 腹痛은 없었고, 往來寒熱의 증상은 있었다.

걸어서 6층의 식당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식당 입구에서 숨이 막히며 熱이나고 人事不省이 되어 쓰러졌다.

발작이 있은 후 대학병원에서 진찰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고, 온갖 검사를 받아봤으나 이상무.

발작이 1회에 그치지 않고, 3회 가량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동일한 증상으로 열이 39도까지 올라감.

奔豚湯 투약했더니 그 당일은 한번의 발작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발작이 멈추고 2년이 경과한 지금까지도 어떠한 발작도 없었슴.

 

2. 笭桂甘棗湯

金櫃: 發汗後, 臍下悸者, 欲作奔豚, 笭桂甘棗湯主之

方: 茯笭8, 桂皮 大棗 각4, 甘草2

應用 : 發汗에 의해 體表의 水分이 결핍되고 表의 陽氣가 虛해지며, 裏의 氣가 動하여 下焦의 水가 動搖하고 臍下悸와 上衝을 發하여 胸中이 막힌 듯하거나 혹은 下腹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혹은 嘔吐가 나타나는 등의 경우에 사용한다.

 주로 심장신경증, 신경성심계항진증, 신경쇠약, 히스테리증, 假性癲癎性症候發作, 腹部大動脈瘤, 스트레스 병 등의 신경성질환에 사용되어지고 또한 만성위염, 위확장증, 유문협착증, 위액분비과다증, 만성 장협착증 등에서 복통, 구토, 연동불안, 진수음, 복명, 복부대동맥박동항진 등이 있는 경우에 응용되어진다.

 

목표 : 臍下의 動悸가 제일의 목표

이것이 때때로 발작성으로 치밀어 오르거나 혹은 가슴이 막혀 답답함을 느끼거나  혹은 心下部와 下腹部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혹은 구토나 혹은 두통 등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

그 외 심계항진, 현훈, 두한, 上衝 등이 있고 尿利減少하는 경우이다.

 

腹證 : 下腹部의 拘急과 右側腹直筋의 攣急

 

臨床例 :

a. 히스테리 후 角弓反張發作

나이가 20여세인 요다의 신하 게무리~의 여동생. 臍下에 動悸가 있고 任脈을 따라 拘急하고 때때로 心下로 치밀어 오르며 발작할 때는 곧 등이 심하게 뒤로 젖혀지고 人事不省에 빠지며 手足은 厥冷하고 호흡도 끊어지는 것 같다. 몇명의 의사가 치료하였으나 효과무.

淺田宗伯이 진찰하고 笭桂甘棗투여.

10일만에 병의 70-80%가 감소되었지만 腹中에 항상 근육이 당기거나 혹은 手足에 경련은 여전히 일어난다. 그래서 當歸建中湯을 겸용하여 수개월만에 완치되었다.

 

b. 신경성 심계항진증

32세 주부. 몇일동안 감기로 몸져 누웠는데, 땀이 나고 거의 微熱이 나는 정도. 3일전에 이부자리에서 남편과 다투면서 심하게 흥분. 그 담날부터 臍下가 땅기고 動悸가 명치주변으로 치밀어 올라 심장이 멎는듯하며 또한 목이 막히고 당장이라도 숨이 멎는 것 같다고 개난리...;;; 그 이후 심장이 멎는다는 공포증에 사로잡혀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하였다.

矢數道明이 奔豚症으로 진단. 岺桂甘棗 3일 복용으로 완치.

 

c.위경련

황목성차의 남환. 마르고 키가 큼. 오랜 기간 위장병을 앓았는데, 대체로 1년에 한번씩 맹렬한 위경련을 앓는다고 함. 때때로 위경련 발작이 생기는데 위가 급통하며 민란, 상역, 구토하고 2-3가지의 약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었고 마치 죽을 것처럼 괴로울 뿐이라고 했다. 그런데 영계감조탕을 사용하여 완벽하게 나았다. 이때 제하의 동계를 목표로 하여 본방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그럼 처방간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영계감조탕 : 제하의 동계(최우선 목표), 왜냐면 대조가 제하의 동계를 다스릴 수 있다.

 

만약 제하동계가 위로 항성된 경우에는 계지가계탕.

 

만약 계지가계탕 증에서 제하동계가 제거되고 심하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 : 복령감초탕.

 

 

즉 분돈의 원인은 신경질환 곧 스트레스이다.

이 와중에 제하계가 있으면 무조건 영계감조, 한열왕래나 발열이 있으면 분돈탕,

영계감조 증과 비슷하면서 심하까지 상충하면 계지가계탕,

심하동계가 현저하면 복령감초탕...

이런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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