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거리

臨床應用 傷寒論解說

그대로 그렇게 2011. 5. 2. 13:47

저자 : 大塚敬節

역자 : 박병희

 

간만에 책거리를 하니 기분이 좋다.

2010년 9월 30일 부터 시작해서 2011년 5월 1일에 다 봄.

 

작년 6월에 오츠카 케이세쯔의 책을 보고 푹 빠져 있는 와중에...

그가 쓴 책을 모조리 읽어야 겠다는 결심이 섰다.

 

첨 산 책은 <증후에 의한 한방진료의 실제>, <한방진료 삼십년> 이었으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상한론이 아닌 오츠카 선생님이 쓰신 상한론해설을 사야겠단 생각을 갖고 <상한론해설>과 <금궤요략강화>를 샀다.

 

첨부터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

학교 다닐 때 배우고 국시때도 중요과목인 상한론이었지만...

실제 임상에 나와서 보니 그때 봤을 때랑 감회가 사뭇 남달랐다.

너무 재밌었고... 임상에서 실제 적용해보고 하니...

환자의 증상에 대한 느낌도 달라졌다.

 

이 책을 늘상 갖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어 모닝글로리에서 나오는 말랑말랑 수첩에 조문과 처방을 공부하면서 계속 적었다.

큰 책을 들고 다니면 너무 무거우니까... 이렇게 작은 수첩에다 정리해놨는데...

얼마전 어떤 할아버지의 증상 중에 분돈산기가 보여 이 책 저 책을 찾아봐도 안 나왔을 당시...

상한론 말랑 수첩을 펼쳐보고 쉽게 처방(영계감조탕)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금궤요략을 공부할 차례이다.

정리하기 위해 말랑말랑 수첩을 또 사놨다.(상한론은 분홍색, 금궤요략은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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