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오렌지맛 사탕

그대로 그렇게 2010. 5. 18. 13:23

밥 먹고 나면 사탕을 가끔 먹곤 하는데...

손님들 서비스 차원에서 과일맛 사탕, 커피맛, 버터맛사탕 등을 구비하고 있다.

버터맛도 좋아하지만, 주로 과일맛 사탕 중에 오렌지맛 사탕을 골라서 먹는다.

오렌지는 안 좋아하는데 오렌지맛 사탕은 좋다.

제일 맛있었던 건... 리콜라에서 나온 오렌지맛 사탕...

아빠도 이 사탕을 참 좋아하셨는데...

오래 된 가방 안에서 리콜라 오렌지맛 사탕 두개를 찾았다.

그 사탕을 보니 또 아빠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래서 소중하게 싱크대 한쪽 구석에 넣어놨는데...

엄마, 아니면 이모 두 분 중에 한분이 그 사탕 하나를 드신 것 같다.

지금은 하나만 있다.

(개미 붙기 전에 얼른 드셔~~)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곤하다.   (0) 2010.05.19
책 읽기가 싫다.   (0) 2010.05.18
얼른 멕시코만의 석유유출이 멈추어야 할텐데...   (0) 2010.05.15
아침에 출근하면서 예감...   (0) 2010.05.11
덴장스런 요즘 날씨...  (0) 201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