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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딸 “최고의 아빠였다” 영결식서 오열

그대로 그렇게 2009. 7. 8. 11:44

마이클 잭슨 딸 “최고의 아빠였다” 영결식서 오열

뉴스엔 | 입력 2009.07.08 07:28

 




[뉴스엔 박선지 기자]
故 마이클 잭슨의 어린 딸이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도하며 슬픈 눈물을 쏟았다.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은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로스앤젤레스 스페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잭슨의 장례식에서 "아빠 사랑해요"라며 울먹여 모든 하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장례식 말미, 가족들과 함께 단상에 오른 캐서린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짧은 추도사에서 "내가 태어난 이후, 아빠는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다. 아빠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추도사를 마친 캐서린은 끝내 가족들의 품에 안겨 서러운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본 2만여 명의 추모객들 역시 어린 캐서린의 눈물에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약 2시간동안에 걸쳐 진행된 잭슨의 장례식은 '지상최대의 쇼가 됐으면 좋겠다'는 고인의 바람대로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총 출동한 세기의 장례식으로 남게 됐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스티비 원더, 제니퍼 허드슨, 영국 스타발굴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잭슨의 노래를 열창했던 12살 소년 새힌 자파골리 등이 추모곡을 열창했고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매직 존슨, 배우 브룩 쉴즈, 흑인인권운동가 앨 새프턴 목사가 단상에 올라 추모사를 낭독했다.

또 장례식장 주변에는 새벽부터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수만 명의 추모객들이 몰렸으나 LA경찰의 철통경비와 주변의 통제선으로 예상만큼의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미국의 NBC, ABC, CNN, MSNBC, E! Entertainment 5개 방송사들은 아침부터 잭슨의 장례식 실황을 생중계했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세기의 장례식'을 지켜보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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