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일본의 천재작곡가인지 가수인지 Ozaki Yutaka 란 사람이 부른 곡을 포지션이 베껴 부른건데..
두 노래를 들어보면 포지션 노래가 더 낫다.
이 노래를 들으면 두가지 생각이 난다.
1. 예전에 인턴 몇개월 했을 때 죽을 것 같이 고생했던 때...
-- 이 노래가 그 당시 유행이었는데, 지친 몸으로 기숙하는 침대에 누워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면서 다시는 눈 뜨지 않기를...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2. 요즘은 이 노래를 들으면 호소카와 타다오키가 자신의 부인인 가라시아를 대했던 마음을 상상한다.
-- 난 비록 여자이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타다오키의 마음에 감정이 이입된다.
자신보다 연상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아름다웠던 부인을 지극히 사랑했던 그 마음..
그리고 그 부인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을 때 얼마나 슬프고 고통스러웠을까...
나도 이렇게 성숙하고 멋진 사람들을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있었는데..
먼저 하늘로 떠나거나, 너무 거리적으로 멀리 떨어지고 자주 안 봐서 좋았던 감정이 다 흩어졌다.
지금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힘들면 마음속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을 상상한다.
관세음보살님이나 미륵부처님을 상상한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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