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영어사전에는 작은 접시니 어쩌구 하는데 바로 윗 사진의 그릇이다.
심심할 때 구글링이나 페이스북을 보곤 하는데, 요리 레서피 안에 ramekin 이란 단어가 있어 찾아봤더니
바로 이거였다.
푸딩, 수플레 등등을 만들 수 있다.
예전부터 이런 모양의 그릇을 사고 싶었는데,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조차 모르고 어디서 파는지도 몰라서 잊고 있었다.
그래서 아마존으로 검색하여 주문했다.
주문해서 도착하기 까지의 시간이 꽤 걸렸지만,
어제 온걸 보니 역시.. 생각보다 작긴 했지만, 맘에 든다.
푸딩, 수플레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용기로 써도 될 것 같단 생각이다.
일단 시간이 날 때 푸딩을 딸과 함께 만들어 볼 것이다.
그리고 나서 이 그릇들을 부엌장에 넣어두고, 아이들도 자유롭게 쓰도록 하겠다.
넉넉히 12개나 주문했고, 그닥 비싸지도 않기 땜에 막 써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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