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차가 있어도 운전을 잘 안하는 이유.

그대로 그렇게 2014. 8. 30. 20:51

1. 환경오염 땜에...

 

2. 버스나 전철 타고 가나 차 끌고 가나 소요되는 시간 거의 비슷함. 10분 먼저 도착했다 해도 주차 공간 찾고 주차 하다가 그 10분 다 날림...;;;

 

3. 휘발유값이 비싸서...

 

4. 괜히 사고 내면 스트레스 입빠이 받으니까...

 

5. 주차하거나 차 빼다 긁으면 스트레스 완빵...

 

6. 잘못해서 멀쩡한 사람 치거나 사고내면 죽을 때까지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서...

 

7. 버스나 전철 타고 다니고, 걸어 다니면 운동되니까...

 

8. 운전할 땐 앞만 보고 다녀야 하지만, 버스 타고 다니면 이 동네 뭐가 있나... 어떤 버스를 타야 빨리 가나 맨날 머리 굴리다가 머리 좋아질 것 같은 느낌...;;;

 

9. 차 유지비용 및 보험료 등이 많이 든다.

 

물론 차 끌고 다니면서 좋은 점도 있다.

 

짐이 많을 때는 차가 절실히 필요하다.

 

다른 건 뭐...;;;

 

그닥 장점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한달에 한두번 차 끌고 다니는 것 땜에 차를 갖고 있는다는게 넘 아깝지만, 워낙 똥차인데다가 이 차에 대한 권한이 남편에게 있어 그냥 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 한구석에 세워 놓고 있다.

 

차는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줬지만,

 

또 우리를 알게 모르게 많이 괴롭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된단 생각이다.

 

술, 담배처럼 남용을 하면 결국 나 자신 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로운 결과를 준단 생각이 든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안돼...;;;  (0) 2014.09.02
내 마인드  (0) 2014.09.01
소화가 넘 안되서 한약을 달여 한봉 먹었는데...  (0) 2014.08.29
Harriet Tubman  (0) 2014.08.29
졌다...  (0)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