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이 나서 인터넷 기사들을 꼼꼼히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지고 사는데... 가계 부채 비율이 스페인에 육박한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다.
다른 사람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나 자신의 문제를 곰곰히 되짚어 보았다.
나 또한 내 욕심으로 부자동네에서 살아봤지만...
정말 이건 내 수준이 아니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집값은 둘째치고라도 식비, 애들학원비, 기타 등등 비용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소비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욕구불만을 해소해주는 정신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일 수 있는데...
내 수준 이상, 내 기대 이상의 소비를 하게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법이다.
그랬다.
난 늘 그곳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려 왔다.
내 수준으로는 있기 힘든 곳이었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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