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ESLvideo에서 고 다이아나 왕세자비의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가 나오길래 보다가...
Youtube에 나온 여러 비디오도 봤다.
그냥 리스닝 연습하려고 듣는데 물론 95%는 못 알아듣는다. - -;;;
그저 그녀를 남편도 바람피고, 자기도 바람피다 불행하게 살다 죽은 왕세자비로 기억했는데...
비됴를 보니... 그녀가 얼마나 두 아들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었다.
여러가지로 따뜻하게 살고 싶어했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엄마가 예전에 TV에서 뭔 다큐를 보고 다이애나비가 참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하시더만...
정말 그랬던 것 같다.
롤러코스터를 눈감고 고개 숙여 타는 모습을 보며 얼마전 내 자신의 모습도 떠 올렸다.
나도 롤러코스터를 징그럽게 싫어하는데, 큰 아이가 혼자 타려니까 애 혼자서는 못 탄다고 해서 눈을 질끈 감고 같이 탄 적이 있다.
(눈 감고 고개 숙이고 타면 훨씬 덜 무섭다는...;;)
엄마의 모습은 동서양이 다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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