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박쌤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소시호탕이 어떠냐고 했다.
내가 웃었다.
기허입니다... 그렇게 알고 계세요... 라고 했다.
이번에 내가 보약을 먹었다.
춘곤증이 확연하게 없어졌다.
오늘 온 환자도 춘곤증이 심했다.
게다가 식은땀까지...
이러면... 뭐 뻔한거지...
다른 멀쩡한 환자에게 춘곤증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심하다고 했다.
헐~
식욕부진, 복명, 진수음, 연변, 구토, 설사... 이외 사지권태, 언어경미, 안삽...
봄의 발산하는 기운을 인체가 못 따라가주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
겨울에 에너지를 저장했어야 하는데... 현대사회가 그럴 수 있나?
밤에도 형광등이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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