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생이 나보고 "우리 누님" 이라고 했다. ㅋㅋ
나보다 네살이나 어리지만, 원리원칙주의자에다 바른생활 사나이...
내가 이렇게 하자고 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자고 하면 저렇게 하는 착한 후배이다.
나 또한 원리원칙 주의자이기 땜에 우린 참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서서히 친하게 된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전화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언제나 고마워요.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선생님 밖에 없어요."
이렇게 웬일로 칭찬을 하더니...
오늘은 우리 누님이래~~~ ㅎㅎㅎ
(로칼이 장난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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