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28권부터 읽을 차례이다.

그대로 그렇게 2010. 6. 7. 13:52

도쿠가와 이에야스 말이다.

우리 어린 꼬마녀석들도 외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어제 "독후감은 쓰지 않는거래~" 하고 이야기했더니...

"뭐 도쿠? 도쿠가와 이에야스? "

" 아니거든!!! 읽을 독, 뒤 후, 느낄 감!!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쓰는게 독후감이야!!!"

이렇게 이야기해도 계속 둘이서 "도쿠래. 도쿠가와 이에야스래~~" 이러면서 떠들고....;;;

어휴... 정말 어이가 없다.

애들이랑 있으면 내 두뇌가 이삼십년 후퇴하는 기분이 들지만.....

귀여워서 봐준다.

 

앞으로 28, 29, 30, 31, 32 이렇게 다섯권 남은 것이다.

재미없어도 끝을 보는 성격이라 언젠간 꼭 보게 될 것이다. (정말? 나쁜 사마리아인들도 반 밖에 못 읽었으면서...;;)

요즘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못 보고, 나중에 시간나면 봐야지.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마음이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너무 보잘 것 없단 생각이 들 때...

책의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는 것 같고, 책을 쓴 유명인(특히 名醫)들이 나와 친한 사이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다.

그래서 마음이 많이 위로가 된다.

책 = 마음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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