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박물관 공룡 한국에 온다

美박물관 공룡 한국에 온다
배문희 기자 baemoony@newsone.co.kr / 2009-01-17 09:07:09
경남고성 공룡엑스포때 전시 세계적인 박물관인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박물관과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공룡을 경남 고성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스미소니언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은 '2009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에 참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학렬 경남 고성 군수(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장)와 지난 14일 체결했다. 두 박물관은 고성 엑스포에서 다양한 공룡화석 전시물들을 선보이고 한반도공룡 연구 관련 심포지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두 박물관과의 교류협력은 경남고성 공룡엑스포를 세계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성군이 2006년 국내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로 출범시킨 공룡엑스포는 첫해에 관람객 154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