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is Awesome

이 노래를 듣고 있다.

애들 보는 영화 <레고 무비>에 나오는 사운드트랙인가본데, 큰 애가 보고 와서는 계속 듣고 있다.

<프로즌>의 렛잇고만 실컷 듣다가 이 노래를 들으니 신선하고 좋다.

 

조카들한테 <레고무비>한국에 들어오면 고모가 보여주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언제 들어오나?

 

애들에게 맞춰주려 꾸준히 애들 영화만 봤더니 점점 좋아진다.

큰애가 유튜브로 캡틴 어메리카2, 트랜스포머4 트레일러를 보여주면 완전 호기심이 생기고 보고 싶어 안달이 난다.

어벤져스2를 서울에서 촬영한다는데...

캡틴 어메리카 주인공도 온다는데, 넘 궁금하다.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면 안되나? ㅎ~

 

예전에 배트맨 다크나잇라이즈 막판 전투장면에서 뉴욕 월 스트리트 나온 것 보고 홍보 제대로 하네... 생각했는데,

어벤져스2를 한국에서 촬영한다면 아마 홍보효과 톡톡히 할거라고 믿는다.

어벤져스는 슈퍼 히어로들이 다 출연하는 영화라 전세계 30대 이하 모든 남자들(유아들 빼고), 액션 좋아하는 여자들이 침 흘리고 볼 영화이기 때문이다.

울 큰애도 재작년에 어벤져스1을 본 다음 아이언맨, 토르, 캡틴 어메리카, 헐크, 배트맨을 차례대로 섭렵하셨기 땜에...

 

내일은 미국에서 사 온 DVD나 봐야겠다.

<Devil wears Prada>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미국, 엄밀히 말하면 놀았던 그 시절이 그리울 때 보고 즐기려고 많은 준비를 해왔다.

책, DVD, 음악, 커피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