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oowy 노래는 왜 이렇게 다 좋은거니...;;;

그대로 그렇게 2012. 6. 13. 12:22

Youtube로 다양한 Boowy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대체 가사가 어떤 내용일까... 보고 복사 좀 할라치면 드래그 금지...;;;

오늘 스트레스 빡 받아서... 요즘 나한테 부족한게 뭘까... 고민해 보니 그건 바로 음악...

 

낮에는 일본 꼬맹이들하고 떠들어봤다.

나보고 Japanese 냐고 물어봐서 아니다 Korean 이다... 그런데 일본어는 아주 조금 할 줄 안다...

이러면서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대화를 했다.

꼬맹이들이라 그런지 대화하는게 즐겁고 귀여웠다.

이것 저것 서로 물어보고 일본 어디 갔다 왔니...자기는 어디서 태어났다느니... 삿뽀로는 갔다왔니... 자기엄마 이름은 아키꼬라느니...

 

일본애들은 철저히 자기네 나라 출신으로만 뭉치는 것 같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 애들... 특히 한국애들을 왕따시키고...

처음엔 미웠는데... 가끔 착한 일본애들이 있어서 맘 속으로 용서는 하고 있었다.

 

2학기 때는 내가 시간이 나니까 가끔 학교가서 애들한테 일본어30% 영어 70% 섞어서 대화를 좀 해줘야겠다.

난 일본어가 영어보다 더 쉽고 좋다고 맘 속으론 늘~ 생각했지만...

실제 아이들과 대화해보니 일본어보다 영어가 더 많이 나왔다.

학원의 힘이 이렇게 크다니...;;;

 

물론 오전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얼마나 발음을 굴리고 어려운 단어를 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 한국인 통역을 붙여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줬다.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한국인이면서 영어만 할 줄 알고 한국어 못하면 취직하기 어렵다고 하더니...

워낙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사니까... 기본적으로 2-3개 국어는 하는 것 같다.

울 학원 선택수업 강사인 리디아는... 영어, 이태리어(어려서 이탈리아에서 자랐다는...),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한국도 한자를 어렸을 때 부터 좀 가르쳐주면 나중에 일본어, 중국어 배우기가 훨 쉬울텐데...

안타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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