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하면 웬만하면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가끔 안될 때가 있다.
지난 토욜에도 거래처에 결제해주기로 했는데, 또 깜빡해서 땅을 치다가... 오늘 결제하고는 전화했더니...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고맙다며 먼저 인사를 하신다.
좀전에 제이에게 줄 책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아이디, 비밀번호 찾느라 약간은 헤매었지만, 3개월만에 약속을 지키게 되어 무척 기쁘다.
3개월 전에 시크릿과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를 사줄께... 약속해 놓고는 계속 못 지켜서, 생각날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드디어 오늘 실행이 된 것이다.
속이 다 후련하다. ㅎㅎ
그리고 제이같은 착한 아이(?)한테, 좋은 책을 선물해줘서 너무 기쁘다.
제이는 정말 천사다.
'にっ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월요일과 토요일의 업장 풍경 (0) | 2010.06.05 |
---|---|
누가 내 밥에 수면제 탔니? (0) | 2010.06.01 |
화산재가 황사보다 더 무섭다는데... (0) | 2010.05.30 |
커피향이 참 좋다. (0) | 2010.05.26 |
피곤하다. (0) | 201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