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대로 그렇게 2016. 2. 11. 17:50

명절 때 제삿상 차리시는 큰형님 도와주랴 몸살나게 일하고,

집에 와서는 절 식구들 초대해서 경모시고 음식 대접하랴 열심히 일했다.


그랬더니 지금 몸살기운이 슬슬 도는데..

날까지 궂어서 그런가

기분도 침울하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다.


늙는게 서럽진 않은데,

이 늙음을 어떻게 지혜롭게 견딜지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