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んぽう

테니스 엘보로

그대로 그렇게 2015. 12. 7. 12:37

치료받는 환자가 있는데,

허리가 원래 아프고 다리도 저리다고 해서,

엘보에 침 놓고, 장요근을 쳐줬더만,

다리 저린게 없어졌다면서 좋아하신다.

 

협착증 땜에 수술할까 말까 고민하는 할아버지한테 장요근 맨날 쳐줘도 별무효과인 것 같아,

오늘은 운동법을 가르쳐드렸다.

 

장요근 약화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나마 젊은 사람들은 자침으로 금새 효과를 보지만,

연세드신 분들은 좀 힘든것 같다.

 

아... 졸려워.

환자없슴 잘라고 했는데,

월요일날 그런걸 바라는 내가 븅이지.

많지도 않으면서 잘 수도 없게...

이에야스의 다이묘에 대한 죽지않게 하면서 살 수도 없게... 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