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어제 코스트코를 다녀왔다.

그대로 그렇게 2015. 4. 3. 13:33

일찌감치 가서 회원가입도 했다.

코스트코에 간 이유는 순전히 아보카도 때문...

그러나...

좋아하는 생바질까지 있었다. 와우~~

이제 마르게리타 피자를 제대로 해 먹을 수 있다.

 

바질향.. 얼마나 그리웠는지...

말린 바질은 생바질처럼 향기가 좋지 않아 스파게티 만들면서도 생바질이 넘 그리웠다.

 

여러가지 샀지만,

앞으로는 꼭 필요한 아보카도, 바질, 치즈 이 정도만 사야지...

어제 이것 저것 샀다가 30만원 깨졌슴...;;;

앞으로 한달동안 돈 쓰는데 신중을 기해야 함...;;;

 

이것 저것 많이 샀어도,

맨날 아침에 일하러 나오니까...

먹을 시간도 없고...;;;

간신히 계란후라이 하나랑 있는 반찬 해서 먹고 왔다.

샐러드거리 잔뜩 사온건 뭔가...;;;

그래도 애들이랑 아보카도 반 쭉 갈라서 수저로 맛있게 떠먹고 왔다.

아보카도 좋아하는 아이들 흔치 않은데...

울 애들은 입맛이 참 바람직하다.

 

남편 좋아하는 애플사이다랑 코코넛 워터도 한 짝씩 사왔다.

그거 들고 오다가 허리 더 아파져서 혼났슴...;;;

이제부터 1년에 한번씩만 사줄거임...;;;

자기가 따라와서 거든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