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요즘 아이들과 천연비누 만들기 강습을 듣는다.

그대로 그렇게 2014. 8. 14. 14:51

오래전부터 만들고 싶었었는데...

카페나 인터넷에서 어쩌구 저쩌구 가르쳐줘도 도저히 모르겠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며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에 도전해봤다.

지난주엔 걍 천연비누를 만들었고,

이번 주엔 배스붐이란걸 만들었다.

 

배쓰붐이 아토피에 좋다는 비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당장 인터넷으로 모든 재료를 주문했다.

 

앗! 그러고보니 포장지를 주문안했네?

헉스...;;;

 

어쩐지 뭔가 허전하다 했어.

 

이번주는 공진단 만들거라 바쁘니까 일단 비누만들기는 담주로 미루고...

재료가 오면 일단 바쓰붐을 만든 다음...

아들 아토피 땜에 맘고생하는 대구친구한테 부쳐주고...

반응을 좀 본 다음 효과가 좋으면,

손님들한테도 팔아야겠다.

싸게 팔아서 이 땅의 아토피를 다 몰아내리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