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한끼도 못 굶겠다.
그대로 그렇게
2014. 3. 13. 15:16
12시 정도에 선영이랑 커피와 빵을 조금 먹었다.
별로 배가 안 고파서 책 정리를 하면서 그냥 점심을 걸르고 애들과 일찍 저녁을 해서 먹자...
이러며 일하고 있는데...
두시 반이 지나니까 배가 몹시 고프다 못해 어지러운 것이다.
혈당이 팍팍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할 수 없이 라면 끓여서 밥까지 말아 먹으니 좀 나아졌다.
사람들이 살 쪘다고 해서 좀 뺄라고 했더니 도저히 안되겠다.
어지러워 쓰러지는 것보담은 먹고 좀 살찌는게 낫지.
이제 운동해서 살 빼야지, 밥 안 먹고 살빼는 시절은 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