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대로 그렇게
2013. 12. 19. 13:45
앗싸! 신나지만 돌아가면 미뤄뒀던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을 것이다.
차근 차근 하면서 살다보면 어느새 이 곳에서의 일들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학원도 내일만 다니면 더이상 안가도 된다.
그만 둔 자나베쓰 대신으로 미남 선생이 와서 잠시 좋았는데... 된장쓰.
그래도 난 쥬디가 제일 그리울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나한테 뭔가 선물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이거 쥬디가 준거야.' 이러며 볼텐데...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쥬디가 공부하라고 늘상 주던 프린트물이나 간직해야지.
I love Judy~I'm goona really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