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어제 배신을 두번 당하고 나니...

그대로 그렇게 2013. 9. 14. 22:57

마음이 우울했지만,

공부로 승화~~

요즘 보는 전공책 너무 맘에 든다.

대총경절 책 볼 때 넘 재밌어서 삶의 의욕이 충만했던 때의 그 시절과 비슷하다.

대총경절보단 작가가 1g 부족해보이지만...

그의 책에서 모자랐던 부분을 보충해주는 느낌이랄까.

나름 한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려 한 노력이 보인다.

폐결핵, 간염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예까지 보여줘서 더 좋았다.

 

오늘은 한국마켓에 가서 배추와 무를 사가지고 김치를 해야 한다.

총각김치도 같이 담궈볼까 생각중이다.

한국처럼 김치냉장고가 따로 있으면 한꺼번에 김치를 많이 담궈도 괜찮은데,

여기는 냉장고가 부족해서 김치를 많이 담구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

한국가면 엄마가 또 김장김치 많이 한걸 우리 김치냉장고에 가득 보충해 주시겠지만...

가끔 바로 한 김치가 먹고 싶을 땐 나 혼자서 만들어 봐야겠다.

이젠 김치하는데 스트레스 안 받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