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말리부 해변
그대로 그렇게
2013. 7. 9. 07:14
음악이나.. 영화에서 많이 들어봤던 name 말리부...
엊그제 가봤다.
물론... 게티 빌라가 말리부에 있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 산타모니카 해변이랑 말리부도 잠깐 봤지만...
유명 연예인들이나 부자가 많이 산다고 하더만... 정말 해변쪽으로 멋진 대문이 많이 보이고, 멋진 집도 많이 늘어서 있었다.
저런 집에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런 집을 유지하기 위해 남을 부려서 일을 시켜야 하고,
싫은 소리 해야하고, 관리하고, 신경써주고 그러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고개가 절로 흔들어졌다.
작고 아담한 집에서 나 혼자 관리하고 가끔 도우미 여사님들 와서 도와주고 그러면서 사는게 낫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도 직원 부리면서 온갖 신경 다 쓰며 사는데,
집에서도 사람 부리면서 일 시키고 그러면 그건 집에서도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인데...
한마디로 안팎으로 골때리며 사는거지...